서울 노원구가 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상계주공4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목표 모금액을 달성해 지난 6일 구에 안전진단 납부 고지서 발급을 요청했다.이에 구는 11일 상계주공4단지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90일로 이르면 연말에는 안전진단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0지난 1988년 준공된 상계주공4단지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2,136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지난 2021년 8월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이곳은 지하철 4·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안전진단에 착수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상계동 일대는 대규모 단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노원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상계주공1단지에 대한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D등급이나 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하다. 이번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정밀안전진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재건축 여부가 결정된다.상계주공1단지는 지난 1988년 5월 준공된 5~15층 높